‘취직은 할수 있을까’부터 ‘나는 왜 존재하는가’ 까지, 많은 생각을 하던 7월 저는 한국비서협회에 인턴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한국비서협회 인턴생활은 그리 순탄치많은 않았습니다. 물론 자주 했던 업무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일은 전혀 해보지 못한 일들이었습니다.
우체국 업무, 은행 업무, 등기소 업무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는 없무는 아무래도 사회공헌활동 업무 였던것 같습니다.
사회공헌활동은 제가 생각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매우 힘든 활동이었습니다. 참가자 분들의 열정은 제가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것이었고 그 분들을 지원해야하는 저 또한 그러한 열정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회 초년생인 제가 지금은 당당히 취직해서 사회의 일부분이 될수 있었던 것은 부단히 담금질로 저를 갈고 닦아주신 국장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당장 어떤 일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국비서협회로의 첫 출근은 긴장 반 설렘 반 이었습니다. 넌 뭘 잘하니? 뭘 좋아하니? 라고 물으시는 국장님의 질문이 아직도 머리속을 맴돕니다.
아직도 전 제가 무엇을 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무엇을 잘 하고싶을지 알기에 또 다른 담금질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을수 있게 도와주신 국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한국비서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국비서협회 인턴 12기 정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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