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비서협회 이민경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회보좌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한지 10년을 맞아 ‘제1회 국회 보좌진교육 수료생 파티’를 8월 22일 오후 7시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보좌진은 국회의원이 하는 의정활동인 입법 활동에서부터 국정감사, 예산심사, 결산 심사 등의 업무를 옆에서 지원하는 등 국가적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교육 없이 의원실에 들어가면 바로 업무에 투입되어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는 점이 안타까워서 이민경 회장이 2004년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시절부터 시작한 국회보좌진 교육과정이 벌써 10년을 맞게 됐다.

오랫동안 국회 보좌관으로서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민경 회장은 얼마 전 ‘국회보좌관 취업성공전략’이라는 취업서를 발간하는 등 국회보좌진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오고 있다.

국회의원을 도와 발의한 법안 한줄이 이해당사자인 국민 개개인에게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국회보좌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있어 ‘시행착오는 용납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국회보좌진교육’은 철저한 업무 습득교육과정으로 짜여 있다고 했다.

이점이 반영 되어 최근에는 한국비서협회와 한국취업진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국회보좌진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 대한 추천의뢰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국회보좌진교육 수료생 파티’역시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료생의 요청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보좌진교육 수료생은 물론 열정적인 강의를 하고 있는 박창수 보좌관(이상민 의원실), 김현목 보좌관(강동원 의원실), 서인석 보좌관(김동완 의원실), 황동연 보좌관(박인숙 의원실), 정도전드라마의 정현민 작가(이경재 의원실 보좌관출신), 박영미 보좌관(민현주 의원실) 등도 참석해 격려 할 예정이다.

김정훈 교육전문기자 kspa@kspnews.com